우와~ 이건 엄마인 제가 더욱 신기합니다~
아이들은 학교에서 강낭콩심기를 하고 관찰하는 활동이 있어 익숙하겠지만 전 아이와 함께 심으면서도 '더 깊게 심었어야되는건 아닌가, 아이의 조언대로 그늘에 두어야 잘자란다는데 진짜인가, 저 글씨는 사라지는건가 남는건가, 남으면 어떻게 남는다는거지? 아니 근데 이거 진짜 싹이 틔기는 하려나?' 하는 생각의 의구심만 가득했어요.
그래도 아이의 기대에 부응해보려 심어보았는데 이게 왠걸요~ 이렇게나 잘 자라있다니요~~껍데기가 벗겨졌지만 행복이란 글자가 선명하게 적혀있는 메세지콩! 놀랍고 신기하고 작은 식물이지만 생명력을 느낄수있었습니다.
후기를 적는 지금은 점점 더 자라 모양을 더 갖춰가고 있네요^^ 우리가 심고 키우고있는 '행복' 메세지 콩처럼 우리가족도 행복이 자라고 자라는 가족이 되길 기도해봅니다^^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