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데이클래스 참여를 위해 카페 뜨랑슈아를 방문했다가 전시회를 보게 되었어요. 75세~95세 어르신들의 작품들과 학생들이 그린 3세대 공감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죠.
어르신들이 만들었다고는 믿지 못할 만큼의 꼼꼼한 작품들에 놀라고, 어르신들이 쓴 편지에 감동 받았어요. 그리고 '아! 저렇게도 3세대를 표현할 수 있구나. 대단해' 라고 느끼게 해준 그림 작품들이였어요. 에휴.그 재능들 부럽다.
카페 뜨랑슈아가 시니어 바리스타분들이 운영하는 카페라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. 도서관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 곳 말고도 여러군데 있다고 하네요. 주차도 편리하고, 매장도 넓고, 소규모 모임공간도 있는 카페를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.^^
내년엔 예전처럼 햇살 좋은 날 탄천에서 왁자지껄 바글바글 얼굴보고 어르신들과 오목두고, 형누나들과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.
쎄쎄쎄너무 좋아요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