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도 좋고, 해도 좋고.친구와 함께해서 더 좋은 날이였습니다.
첨엔 텃밭이라고 해서 상추로 만든 것을 상상했지만,
시니어바리스타분들과 함께하는 것이라면 그건 아닐꺼야.애써 부정하며 ㅎㅎ
출발하기 전 친구와 시니어바리스타하면 생각나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며 그림도 그리고,
서로 그림 평가도 해 주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다가 뜨랑슈아로 출발.
시니어바리스타분의 설명을 들으며 그릇 위에 컵케이크를 부셔서 깔고,
생크림을 위에 바른 후 검은색 쿠키가루를 뿌렸어요.
그리고 그 위를 당근, 데이지, 돌 모양의 초콜릿으로 꾸미고 지렁이를 배치해서 완성!
우리가 그린 그림 앞에서 기념 촬영까지~
체험이 끝난 후 공원에서 시원한 아이스티와 함께 맛보았어요.
코로나로 꽉 막혀있던 일상이 이번 체험으로 바깥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네요.
너무 즐거웠고, 수고해주신 시니어바리스타분께도 감사드립니다.
내년엔 야와에서 행사를 할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~~
